홍성에 살고 있는 홍성아지매입니다.
오늘 7살 아들내미 여자 친구가 놀러왔네요. 같이 밖으로 놀러가는데 시골길을 따라 여자친구와 손을 꼭 잡고 저 멀리 앞으로 걸어가는데 저는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3살배기 둘째아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따라가는데 아들이 "호승(동생)이 온다. 뛰자"하며 손을 잡고 뛰네요...아이들의 순수한 우정과 사랑이 시골길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감상하는 듯 했습니다.
이 늦은밤 아이들의 목소리가 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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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을 걷는 아이들
홍순영
2014.08.12
조회 7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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