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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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그러나 오래된...
김해정
2014.07.31
조회 97


안녕하세요~

저는 꿈음을 오랫동안 애청했다가 잠시 쉬었던,
글은 처음으로 남겨보는 사람입니다^^;

처음 꿈음을 들었을 때,
도대체 이렇게 촉촉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궁금해서
찾아보기도 하고 했었지요~

처음 꿈음을 들었을 때,
이렇게 좋은 노래들만 연이어 나오는 방송도 있구나...
알게 되었지요~

사연 올릴 생각은 잘 못하고, 그냥 듣다가
한참을 꿈음과 떨어져 있었네요....


결혼후 직장과 대학원 병행, 그리고 임신과 출산
이제는 육아까지...너무 숨가쁘게 스쳐지나왔어요...

얼마전부터인가 아기를 재우고 나서 설거지나 집안일을 정리하면서
부엌 싱크에 내장된 라디오를 통해 다시 꿈음을 만났어요.

너무 반가웠고요. 기분이 묘했어요.
애 엄마가 아니었을 때의 나, 이 시간에 꿈음 들으며 설레며 일기쓰거나
남친과 통화하던 제가 떠올랐거든요 ^^;;

오늘 보고서 제출이 있어 밤샘 작업하다가
문득 생각나서 남겨봅니다.

반가워요! 윤희씨~

신청곡: 김동률의 아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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