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님 ^~^
저는 구파발에 살고있는 서윤희 라고합니다^^~~!! (깜짝 놀라셨죠:)?
남자친구가 일 끝나고 저녁11시 30분쯤 무조건 이 라디오를 틀고 윤희님의 목소리를 듣는다네요^^~ 목소리가 좋으시다고 얼마나 칭찬을 하던지 ~~
언제나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우리의 사랑을 지켜나가는 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려고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
저희는 3년차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대학교 다닐 때부터 음악 학원에서 학생들 기르치는 일 을 해왔는데 그때 학원에서 그를 만났어요.
둘다 서로가 첫사랑인 저희는 처음 하는 연애가 행복하기도했지만 초반엔 많이
삐그덕 거렸어요 .;(
많은 연인들이 그렇듯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며 상처를 주기도하고,
서툰 표현방식ㅇㅔ 한번씩 움찔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저는 잔소리를 하면서도 끝까지 그의 옆자리를 지켰고 ,
그도 힘든 상황에서도 저의 옆을 떠나지 않더라구요 . 그런 그에게 너무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
그렇게 3년이 지나 이젠 친구, 가족:) , 오빠 , 동생, 부부 같은 우리가 되었습니다 ^^~
저는 이번년도 초에 대학교 졸업하고 운이 좋게도 한달 후부터 인천공항에서 일하게 되었어요 :)
이제 바빠서 많이 못보는게 너무 속상하지만ㅜ 재가 일하는거, 바쁜거 항상 이해해주는 남자친구가 있어서 오히려 든든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에 한발자국 가까워진것같아서 뿌듯하기도 하네요
마지막으로 그에게 이말 꼭 전해주세요.
유영민씨 ?~?!
오늘도 힘든 일 하느라 수고했어
널 만난건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이야
힘들었던 시간들 ,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할 날들 .. 너랑 함께라면 하나도 무섭지않아 ^^!!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해요
ps. 겨울에 털모자 손수 떠서 선물해준단 약속은 지켜주세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신청곡
BMK-물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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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윤희랍니다.^^!
서윤희
2014.07.24
조회 2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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