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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으로 무더웠던 하루였습니다..
지난 한주동안은 한낮에도 살짝 선선해서 아 이제 가을이 오는가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날씨를 보니 아직은 섣부른 기대였더군요.. ^^;
어제 밤에는 간만에 좀 늦게까지 놀았더니, 오늘은 하루종일 피곤하더라구요..
예전에는 잠을 몇시간 못자도 하루종일 쌩쌩했었는데, 이제는 운동부족인지, 아니면 나이탓인지 하루 좀 무리를 하고 나면 2, 3일 정도는 계속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보면 어르신들이 틈만 나면 보약 해드시고, 한약도 드시고, 각종 보양식을 챙겨드시는 걸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 그게 다 이유가 있는 거였더군요.. ^^;
그래도 朝夕으로는 이제 좀 선선해지긴 했으니, 조만간에 가을이 찾아올 것 같기는 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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