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하디 고요한 일요일 오후입니다..
이번 주 내내 좀 많이 바쁘게 보내서 그런지 주말도 금방 오고, 주말에도 바쁘게 보냈더니 주말도 금방 지나갑니다..
비가 좀 왔으면 하고 바랐는데, 이번 주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습니다..
남쪽지방에는 그래도 비가 좀 왔었는데, 중부지방은 가뭄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년 같았으면 이맘 때쯤 태풍이 찾아와서 비가 많이 흩뿌리곤 해서 태풍은 좀 안왔으면 하고 바랐었는데, 비가 너무 안오니까 태풍까지는 아니어도 비는 좀 왔으면 하는 바람이 절로 생기는군요..
자연의 섭리라는 것이 陰과 陽이 적절하게 뒤섞이고, 맑은 날과 흐린 날, 비가 오는 날이 적절하게 뒤섞어야 어느 정도 제대로 돌아가는 것일 텐데, 너무 건조하게 맑은 날씨만 계속 되니까 생체리듬도 조금씩 망가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모쪼록 조만간 비소식이 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신청곡입니다..
바비킴 <Let Me Say Goodbye>
박혜경 <Rain>
Damien Rice <The Blower's Daughter>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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