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뜨면서부터 잠자기 전까지 cbs를 늘상 틀어놓고 사는 대한민국표 아줌마랍니다,.운전을 할때도 93.9 가 늘 함께 하죠~ 주변에 언니들에게도 홍보도 많이 많이 하는 아줌마랍니다~~
대신 늘 일상처럼 자연스레 함꼐 하는 라디오죠~~사실 레인보우에서 짧은 사연은 여러차례 방송을 탔었는데 선물은 한번도 안 오더라구요~섭섭하더라구요~~
서론은 여기까지~~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희 아들은 중학교 1학년 이랍니다,.신설중학교에 들어가게 되서 다들 교복입는데 사복을 입고 다녀 초등학교의 연장선이라고만 느끼는 아들~! 중학교가 초등학교보다 더 가까이 있으니~~가까워서 좋다는 아들~예전 초등학교는 걸어서 30분을 가야 하는데,..60여년의 전통이 있는 학교라 학교 시설이 무척이나 낙후되어 있어 화장실도 거의 안가려는 아주 오래된 학교 였는데 중학교는 신설학교라 새건물에 깨끗하고 가깝고 넘 좋아했죠,
작년 초등 6학년때 중간,기말고사 시험이 없어져서 툭하면 체험학습내서 여기 저기 체험을 다녔어요,.중간에 단원평가를 못본적도 더러 있고 아들이 시험에 대한 개념이 사라져버렸던거죠~
그러다 중학교 첫중간고사를 봤는데,..세상에나~~
전 살면서 그런 점수 처음봤어요~ 아들이 제법 머리가 좋아서 공부는 하지 않았어도 점수는 좋았거든요. 중학교 가서도 툭하면 인강듣는다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서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하는줄 알고 있었는데 믿는 도끼에 뒤통수 맞으면 얼마나 아픈지 아셔요?.
아들도 중간고사 자기 점수를 보고 무척이나 충격을 받고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고 하고는~~한달여 시간이 흐른뒤 다시 또 기말고사를 보게 되었네요~
울 아들 중학교 친구들 사귀러 다니는가봐요,
워낙 사람 좋아하는 아이라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을 매일 데리고 와요~ 아~~ 간식챙기고 저녁 챙겨먹이는데 요즘은 좀 힘들어지네요~ 시집살이도 아니고 좀 편안해질 이나이에 아들 친구살이하고 있네요~
평상시엔 친구들 데리고 오는건 좋은데 그래도 시험기간엔 최소한 공부를 해야하지 않겠냐고~ 설득해서 어제부터 안되리고 오고 있네요~
어제부터 시험이거든요~~
다음주 화요일까지 시험인데~~
"갑작스런 벼락치기 힘들지?..
힘들다는걸 느꼈으니,.시험 끝나서는 평상시에도 차근차근 공부하자 아들아~~"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 두곡
"공부합시다~"-윤시내
"넌 할 수 있어~!" - 강산애,
친구들 좋아하는 너의 성격 참 좋아,.슬슬 공부도 하면서 네 꿈을 향한 노력을 해주었으면 좋을 것 같애,
동현아 사랑해~~~
다음주 화요일까지 최선을 다해보자~~!!!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두곡> 아들을 위한 노래 두곡~~
고윤미
2014.07.04
조회 216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