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한지 제법이나 되는데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꼭 부탁드릴 일이 있어 이렇게 몇자 적게 되었습니다.
7월 2일은 사랑하는 신라의 생일입니다.
너무 안타깝게도 보름 전에 불의의 사고로 아버님이 세상을 떠나셨어요..
아직은 어린 신랑이 흐느끼는 모습도 너무 마음 아팠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숟가락 드는 자신을 부끄러워 하고 있어서
생일상을 차려줘도 눈물만 흘리고 있을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됩니다.
부디 저희 신랑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 주세요

서방.. 이 험한세상에 태어나서 나 와 재헌이 곁에 있어줘서 너무고마워...
아버님께 서방은 존재 자체가 자랑스러움이였고 행복이였자너...
그러니까 넘 자책하지 말고..힘내요... 아마 아버님도 빨리 마음추스러서
아들로서 가자응로서 든든히 자리잡는 모습 기대하고 계실꺼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서방 생일 축복하는거..알아줘요...
빨리 예전처럼 밝게 웃는 모습 볼 수 있길 바래요
진심으로 생일 축하해~ 사랑해 서방^^

신청곡 : 이소라의 생일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