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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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헤어짐..
김대규
2014.06.22
조회 210




會者定離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느 누구든 만남이 있으면 반드시 헤어짐이 있다는 말입니다..

헤어지게 되는 이유나 그 방식에는 다양한 모습이 있을 수 있겠지만, 만남 뒤에는 어떤 형태로는 헤어지게 마련입니다..

그 순간을 잘 극복해내야만 그 다음에 있을 또 다른 만남을 기다릴 수 있을 겁니다..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시간이 약'이라는 말도 스스로 경험을 해봐야 알 수 있을 테지만, 그 시간이 많이 길어져서는 안될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만남의 그 순간부터 헤어짐을 걱정한다거나 하는 일도 없어야할 겁니다..

만남의 순간이나 사랑하는 동안에는 그 시간에 충실하면 됩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신청곡입니다..


사랑이 변하니   페이지 <사랑이 변하니>

날 잊는다 했고, 난 그럴 수 없다고..

넌 사랑했다 했고, 난 사랑한다 했지.. 그것이 우리 둘의 사랑했던 차이였음이..


이별 10분 전   정준영 <이별 10분전>

나는 차마 바라볼 수 없을 것 같아..

무슨 말을 할까, 무슨 표정 지을까.. 돌아선 뒷모습이 너무 아프지는 않을까..


Candy Man(캔디맨) - 배웅 [가사/듣기]   캔디맨 <배웅>

혹시 당신도 한걸음마다 기억할런지.. 뒤돌아볼런지..

내 곁에서 끝내 가는 당신을 그저 보기만 해야할런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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