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종일 비와의 전쟁을 치뤘습니다..
비가 계속 내렸으면 아침부터 우산을 준비했을 거였는데, 이른 아침엔 날이 그렇게 좋더니 갑자기 소나기가 무섭게 내리다 그쳤다가를 하루종일 반복하는 통에 우산을 챙기니 비가 그치고, 우산을 접으니 다시 비가 오고..
이상기후라는 것이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이젠 정상적인 날씨를 기대하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 되어가는 것일까요..
신청곡입니다..
신성우 <노을에 기댄 이유>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마저도..
네가 남기고 간 떼어버릴 수 없는 외로움 때문에..
넬 <기억을 걷는 시간>
아직도 너의 소리를 듣고, 아직도 너의 손길을 느껴..
오늘도 난 너의 흔적 안에 살았죠..
베이지 <술을 못해요>
지금 이라도 웃으면서 나에게 올 것 같아..
나 취하면 모든 걸 잊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
것 만 같아서.. 그럴 것만 같아서..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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