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에서의 삶은
아침이 밝아오고 밤이 찾아들고
새벽을 열며
다시금 하루를 시작 하고는 합니다.
월요일이 제 생일이었다고 합니다.
친정 엄마가 오늘 아침에 미역국이라도 끓여 먹였나?
하며 전화를 하셨네요.
무슨 날인데? 하는 제게 네 생일이다. 후훗
생일의 의미를 잊고 살았답니다.
제 나이 쉰이 넘다보니
이젠 아이들 남편의 생일이 우선이 되어 버렸네요
늦었지만 타국에서의 외로움 잘 이겨내라고 축하해 주시겠어요?
-메릴랜드에서-
-그대고운 내사랑- 이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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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사는 시간들
이명희
2014.06.24
조회 1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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