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는 그렇게 따가운 햇살이 쏟아지더니, 늦은 오후가 되면서부터 오후가 흐려지는 것이 마치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만 같았던 하루..
안그래도 어제 퇴근무렵에 해가 쨍 하고 떠있는 상태에서 비를 쫄딱 맞으며 퇴근했던 경험을 했던지라 오늘도 그런 일을 다시 당하게 되는 건 아닌가 하여 사뭇 걱정이 되었으나..
다행히도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늦은 봄에서 초여름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이렇게 날씨가 변덕을 부렸던 적이 또 있었나 싶을 정도로 날씨가 너무 심술을 부리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올여름은 어떤 날씨로 우리를 긴장하게 할런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신청곡입니다..
에피톤 프로젝트 <새벽녘>
오현란 <그는 떠나고 나는 남았다>
푸른하늘 <내일로 가는 길>
오늘 하루도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보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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