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려고 그러는지, 무척 후덥지근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6월도 벌써 중순입니다..
요즘 전세계적으로는 축구축제중입니다..
지구촌의 한편에서는 內戰이 일어나서 헤아릴 수도 없을 만큼의 많은 사람들이 그 생명을 잃어가고 있는데, 그 반대편에서는 4년에 한번씩 찾아온다는 축구축제를 즐기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이 어떻게 보면 참 아이러니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나라에도 아직 300명에 가까운 무고한 생명을 잃은 사고로 인한 상처가 아직 채 아물지도 않았는데, 그 축제를 과하게 즐기려는 사람들이 있는 모습이 조금은 씁쓸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 말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만큼 애도하고 같이 아파했으면 되는 거 아니냐 하는 말도 있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심정으로는 축제를 즐기려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겠지만, 굳이 그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조금은 조용하게 즐길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신청곡입니다..
보싸다방 <음악이 들려오네>
이주엽 <멀어지는 그 미소>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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