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퇴근길 방송중 스마트폰이 아닌
야근중 방송전 홈페이지에 눈치보며 몰래 사연남깁니다 ^^;
오늘아침 제게 가슴이 콩닥콩닥한 일이 있어서요
그 흥분을 못 추스르고 방송때까지 못기다리고 기여이 홈페이지에 들어왔네요.
오늘 아침에 사내 방송을 하게 되었거든요. 과별로 돌아가면서 캠페인같은거 안내하는 내용이었는데요
2분도 안되는 짧은 내용을 마이크에 대고 이야기 하는데...
나름 준비한답시고
아끼던 연주곡을 배경음악으로 들려준다고 한손엔 스마트폰을 움켜쥐고
꼬깃꼬깃 대본위에 글씨들은 마이크 on 불빛과 함께 작아져서 희미해져 버리고
어휴~~~
얼마나 조마조마하고 가슴이 떨리던지요
끝나고 도대체 무슨 이야기 한건지 기억도 안 나더라구요 ㅋㅋ
어쨌건 아침부터 부산스러웠지만 연휴가 끝나고 기분좋은 떨림으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문득 윤희님도 오래전 그날 첫 방송하시던 때
이렇게 떨리고 두근대고
막상 끝나고 나니 아무 기억도 안나는데
괜히 기분좋아지고 이랬나 싶어
사연 남겨 보았습니다.
퇴근길에 만나요^^ㅋ
신청곡
1. 윤희님 첫 방송에서 틀었던 첫 노래
2. 오늘 아침 사내 방송의 배경음악 Hans Zimmer의 You're so cool
3. 신승훈_ 처음 그 느낌처럼
4/5/6 두근두근_써니힐/ 브로콜리너마저/ 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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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쿵쿵
강동훈
2014.06.09
조회 20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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