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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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에게서 걸려온 전화
조진관
2014.06.02
조회 215

핸드폰에 모르는 번호가 찍혀 받을까 말까
하다가 그래 받아보자 하고 전화를 받으니
알 수 없는 목소리는 내 이름을 부르는데
누구냐고 물어보는데 이름을 맞추어 보라고 하는데
도저히 생각이 나지 않는게 아니겠어요.
누구세요. 누구신데 그렇게 물어보시는 거에요.
하고 말을하니 니는 어릴적 사랑했던 사람 목소리도
기억 못하냐면서 나에게 핀전을 주는데 그때 머릿속에서
무엇인가 딱하고 때리는 것 같고 그 짦은 순간에
그래 너였구나 하고 말을하니 그래도 그 기억은 하고
있다고 말을하는데 30년이 넘은 시점에서 목소리 들으니
정말 이게 꿈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현실을 직시함에
그래 그때는 서로 첫사랑이었지 내 마음을 다지고 그래
어쩐일이니 응 니 목소리 듣고 싶어서 니 전화번호 얼마나
찾았는지 모른단다 왜 나 보고싶니 그래 니 아주 많이 보고싶단다.
그래 시간이 되면 우리 함 만나자 어떻게 변햇는도 보고싶고
우리 둘의 어릴적 마음 한 낮 풋사랑이 었지만 그래도
내 마음에 아직도 남아있는 유일한 사랑이었다는 것
나혼자만의 마음에 담아두고 살아가려 노력하겠습니다.
조만간 첫사랑을 만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할까 어떤 모습으로
맞이해야 하나 걱정입니다.
하지만 그냥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렵니다.

신청곡

생각이나 - 부활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김광석

보고싶다 - 김범수

사랑의 서약 - 한동준

사랑해도 될까요 - 유리상자

윤희님.동숙님.주말은 어찌 지내셨는지요.
6월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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