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 만에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삶이 바쁘다는 핑계로 꿈음을 멀리한지가 4년 가까이된 것 같아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답니다.
창업결심 후 회사를 퇴사하여 지금은 종로에 있는 학원에서
제과,제빵을 배우고 있습니다.
열심히 배워 창업하여 성공할때 까지는 이성교제는 생각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제 눈에 한 여자가 들어 왔습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같은조로 배정되어 함께 수업을 듣게 되었죠...
수업 후 그 친구는 과천, 저는 수원에 살아서 자연스럽게 같이 갔습니다...
지하철에서 서로 대화하며 친해졌고..
어는 순간 '지금 아니면 이 여자 놓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섣불리 고백 보다 좀 더 곰곰히 생각을 해 봤는데..그 친구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가슴에 뭐라 말할 수 없는 '떨림과 벅참'같은게 느껴져 '고백'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고백하는 날, 커피숍에서 차를 마시며
속으로 많이 떨렸지만 그 친구에게 저의 솔직한 심정을 다 얘기 했습니다.
저의 진심이 전해줬는지... 그 친구도 제 마음을 받아 줬답니다.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더라구요...보잘것 없는 저의 마음을 받아줘서...
앞으로 그 친구와 더 깊게 더 행복하게 교제하려고 합니다. 응원해 주실 거죠??^^
저의 신청곡은
정엽의 'nothing better' 입니다. 꼭 선곡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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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김태일
2014.06.04
조회 1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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