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어머니 1주기 추모 예배를 드리기 위해 전라남도 임실 호국원에 다녀왔습니다
남편은 직장일로 너무 바빠 함께 갈 수 없다고 하여 저는
둘째 형님 내외분과 함께 같은 차량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형제들이 모여 간단히 예배 드리고
전주로 이동하여 옥정호가 한 눈에 보이는 카페로 들어가
따뜻한 대추차와 커피 빵 등 주문하여 이야기꽃을 피우며 맛있게 먹고 카페 둘러보는데 세상에 매화꽃이 활짝 피었더라구요.
첫사랑을 만나는 것 만큼 설레이더라구요.
돌아오는 길이 멀어 아름다운 카페를 뒤로하고 서울을 향해 달렸지요
그런데요 동서울 톨게이트를 통과하자마자 교통체중이 얼마나 심한지
너무 힘들고 짜증도 났지만 남편이 아닌 시 형님 내외분들과 동석을 했기에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고 ....
전주에서 구파발 집까지 4시간이면 충분한데 2시간 30분이 추가 소요되었어요.
30분 휴식하다가 바로 야간 근무 들어왔어요.
엄청 피곤할 줄 알았는데 직업의식이 커서 일까요? 정신력이 좋아서 일까요? 그렇게 생각보다 피곤하지 않네요...
그래서 이렇게 글도 남겨봅니다.
출근해서 꿈음 청취하여 음악도 듣고 사연도 보내고 댓글도 달아보고 2월의 마지막 날을 알차게 마무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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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명희
2023.03.01
조회 2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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