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태어나 우연처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렇게 뜨거운 사랑을 나누다 어느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 이별의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원하든 원치 않든 언젠가는 헤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사랑하는 채로 헤어질 수도 있겠지만, 서로 미워하는 마음만 남아 헤어지게 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어떻게 헤어졌더라도 세월이 흐르고 나면 그래도 조금은 그리운 추억으로 남게 될 겁니다..
그러니, 사랑하는 동안에 좋은 추억이 더 많았든, 나쁜 추억이 더 많았든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오거든 가급적 좋은 모습으로 서로를 보내주는 것이 좋을 겁니다..
사랑할 때 아무리 뜨겁게 사랑을 하였든, 사랑한 날보다 치고박고 싸운 날이 더 많았든 헤어짐의 순간에 기분 좋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어찌되었든 헤어짐의 그 순간에는 먼 훗날 돌이켜보게 되었을 때 그래도 좋은 시절이었노라 회상할 수 있게 서로에게 좋은 모습으로 헤어질 수 있어야할 겁니다..
만남의 순간도 중요하겠지만, 헤어짐의 순간도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신청곡입니다..
더더밴드 <그대 날 잊어줘>
그대 나를 잊어줘..
환상이라고 아무리 말해도 나 자신에게 미안해질 뿐..
윤하 <오늘 헤어졌어요>
오늘 헤어졌어요, 우리 헤어졌어요..
내 맘 알 것 같다면 옆에서 같이 울어줘요..
김장훈 <슬픈 선물>
훗날 내 곁에 누군가 우리 사일 궁금해하면..
이젠 다 잊었단 말 대신 처음부터 정말 나는 너를 모른다고 말해줄게..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마무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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