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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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그리움..
김대규
2014.04.28
조회 157

나이를 조금씩 먹다보면 그리워지는 것들이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지나가버린 시간 속에 담겨져있는 것들은 모두 그리움의 대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그립다는 감정은 다시 가질 수 없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 무언가에 대한 감정표현인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그리워할 수 있다는 거, 그리워할 그 무언가가 있다는 거, 어쩌면 그런 것들도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거 아닐까요.. 오늘의 신청곡입니다.. 윤현석 그 누군가가 너를 물을 때마다 이젠 날 떠나 행복할 거라 해.. 나 또한 알고싶어.. 너무 힘들어.. 너를 잊을 수 없어.. 고한우 <네가 보고파지면> 누가 너를 물으면 잘 있다고 말하고.. 돌아서는 눈가에 젖어드는 그리움.. 페이지 <끝없는 사랑> 가끔 누군가 나에게 그대의 소식을 물어올 때.. 나는 대답해 줄 말이 없어 그냥 웃다 뒤돌아서 울죠..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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