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바이러스가 사람들을 감염시키고 있네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학생들인데 알고보면 한다리 두다리만 건너면 알 수도 있는 사람들이었어요.
작년에 정년이 되어 그만두게 된 어머니의 직장에서도 한 아주머니의 따님이 지금도 연락이 안닿고 있네요.
그들을 위해서 저는, 우리는 뭘 해야 할까요?
그들이 얼마나 힘들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우리들은 뭘 해야 할까요?
마이클잭슨의 'You're not alone' 신청합니다.
모르는 그들 옆에 있어주고 싶어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담아서 말입니다.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공기속에 우울함이 담겨 있네요.
신지선
2014.04.17
조회 91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