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내리는 봄비가
앞산의 연초록색을 더욱 짙게 보이게 하는듯하고
주차장의 목련꽃은 후두둑후두둑 떨어져
바닥을 하얗게 덮어버렸네요
강원산간엔 눈이 온다더니
내리던 비가 어두워지고 부터는
우박이 되어 내리니
이제 막 피기 시작한 벚꽃의 어린 봉오리들이
차가워진 기온으로
행여 감기 걸릴라
미처 다 피기 전에 떨어져버릴끼
자꾸 창밖을 내다보게 하네요
또한 ~~~
이런 밤이면 따끈한 차 한잔과 함께
음악 들을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합니다
윤희님 정말 오랫만에 글 올려봅니당
신청곡도 있고요
편지~~~김광진
때~~시인과 촌장
소금인형~~안치환
유리창엔 비~~햇빛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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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정숙희
2014.04.03
조회 8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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