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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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연인'
윤윤규
2014.04.06
조회 97
며칠전 오랜만에 후배를 만나 술 한잔 했습니다. 나이가 50줄에 걸리다보니 요즘은 친구나 후배들을 보고싶은 생각이 많이 나는군요. 후배를 만나 개인적인 고충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선배로서 몇가지 조언도 해 주었으나 자신 없기는 마찬가지이네요...
남녀간의 사랑은 과연 무엇일까요? 어떠해야 할까요?
격정, 열정, 변치않는 감정... 많이 이야기하지요.
그리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살다보니 차분하고 은근한 사랑이 오래 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격정적인 사랑 가운데 오래 가지 못하는 경우도 좀 보이고요...
격정적으로 만났건 은근하게 만났건 같이 살면서 차분하고 은근하게 사랑을 가꾸어 나가는 것... 이것이 최고의 사랑 나눔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ㅎ

잔잔하면서 깊은 사랑을 느끼게 하는 노래, 가수의 해맑은 목소리가 잘 어울려 보입니다.
통기타 가수 강지민의 3집 '여름날의 연인'을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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