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사업부진으로 하던일을 폐업하고 생전안해본일인데도 기술을 배우러 취직을 한 남편입니다. 이제 4개월정도 되었는데 일은 힘들어도 할만한데 직원들과 융합이 안되는 바람에 그게 더 스트레스가 쌓여서 과연 여기를 더 다녀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남편입니다.저역시 그 말을 들으니 답답함이 밀려오네요. 지금도 잔뜩진 빚갚느라 함든데 이제와서 그런소릴하니 마음이 아프기도하고 속이 쓰리기도 하네요. 30명이 넘는 직원들과 어울릴수없는 남편이 이해가 안되기도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얼마나 힘들면 예전에 사업할때 스트레스 엄청 받아서 췌장에 이상이오는바람에 수술까지 했는데 지금 그 증상이 가끔 온다는군요. 걱정입니다. 여길 그만두면 또 어딜 가야할지 뭘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제가 딱히 위로의 말이 나오지가 않네요. 그래도 힘을 줘야하는데 이 음악이면 위로가 되려나요?
진주의 난 괜찮아
황규영의 나는 문제없어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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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예전처럼
정은영
2014.03.28
조회 9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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