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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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께
조진관
2014.04.01
조회 85

형님과 4개월 동안 함께 하고 주말부부를 청산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직도 시흥에서 혼자 삶을 살아가고 있을 형님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아침부터 93.9 라디오를 틀어놓고 운행을 하시는 형님
내 이름이 나올 때면 전화를 걸어 동생 잘지내냐고 묻곤 하시는데
오늘따라 형님의 빈자리가 커 보이는 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자리가 너무나 느껴지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래도 위안거리가 되는 건 93.9라디오와 함께 한다는 사실과
집 아래 마트 (로얄마트)에가면 따뜻하게 반겨주는 사람이 있어
아마도 다행인 듯 싶습니다. (로얄마트 사장님 사모님 또한 cbs왕 애청자니까요)
오늘 저녁도 93.9와 함께 혼자만의 시간을 달래 줄 형님 을
생각하면서
아우가

신청곡

혼자가 아닌 나 - 서영은

지난날 -유재하

세월이 가면 - 최호섭

목련 꽃 필 때면 -양희은

광화문 연가 - 이문세

가시 - 버즈


우식님.윤희님.동숙님.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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