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별일 아닐 수 도 있는 일
김미현
2014.04.02
조회 112
전철을 타고 집에 오는데요....
제가 가방을 메고 있었어요...
그렇게 큰 가방도 아니었어요...
그런데 남녀 한 커플이....
제 뒤에 너무 딱 달라붙어서 이야기를 하길래
너무 제가 답답해서 조금 뒤로 물러났거든요...
그랬더니 그 남녀커플중 남자가 여자에게 그러는거에요...

난 전철에서 백팩 메고 안타
사람들 불편하잖아..

헐...
그런데 그 남자 뒤를 보니 커다란 백팩이...ㅠㅠㅠ
아니 자기는 메고 남은 안메도 된다는건지...
아님 자기는 안메는데 그날은 메고 나온건지...
무슨 말을 그렇게 기분 상하게 이야기를 하는지...
ㅋㅋㅋㅋㅋㅋ

짜증 왕창 났는데요...
그냥 아무런 말없이 저는 조용히 다음역에서 내려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오면서 너무 열받는거에요!!!!!!
아니 다른 넓은 장소도 많이 있구만
왜 그 좁은 지하철에서 서로 꼭 달라붙어 남에게 피해를 주고
자기들은 피해주는지 모르고
남이 잘못하는 부분만 커다랗게 이야기하고
짜증을 나게 하는지!!!!!!


남친 없어서 서러웠어요...
아니 백팩 메고 나갔다가 봄날에 기분 상하고 들어왔습니다..

어찌보면 별일 아닌데요...
그리고 그 남자분의 말씀도 일리가 있을지도 모르는데요....
저는 피해주려고 백팩 메고 나간거 아니거든요!!!!

그리고 당신도 백팩 메고 있었잖아!!! ㅠㅠㅠㅠㅠㅠㅠ

윤희씨
나좀 위로해줘요...
ㅠㅠㅠㅠㅠㅠ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