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이렇게 다시 글을 올릴 수 있는 시간이 오다니 너무 기쁘네요.
전 1년동안 일본 오사카에서 다시 오지 않을 시간들을 보내고
이렇게 건강하게 잘 돌아왔답니다.
조금 늦은 나이에 선택한거라 고민도 했었고 걱정도 많았지만,
일년이 지난 지금, 제 선택을 칭찬해주고 싶은 마음뿐이랍니다.
잘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부모님의 걱정과 우려속에 떠났지만,
그곳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하면서
내가 몰랐던 새로운 나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고,
조금은 어린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할 수 있었으며,
그렇게 아쉬운 부분들은 버리고 또 새롭게 채울 수 있었답니다.
돌아와보니 이제 시작할일들만 많이 남아서 주변 지인들은
걱정뿐이지만, 저는 걱정하지 않기로 했어요~
좋은 직장도, 좋은 남자도...제가 하기 나름일테니깐요^^
너무 조급하게 제 자신을 몰아가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보려고요!!
1년이라는 시간은 거저 흐른게 아닐테니깐요.
쌓이고 쌓여서 지금의 저를 만든 것 처럼, 달라진 모습으로
노력하다보면 생기겠죠? 좋은 직장이! 좋은 남자가!!
오랜만에 만나는 윤희씨, 그리고 꿈음가족여러분!
응원해주세요~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는 제 삶을요~~~
매일 꿈음을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쁜 요즘이랍니다.
신청곡
럼블피쉬 - 으랏차차
토이 - 그럴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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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하루하루
오인옥
2014.03.27
조회 9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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