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 간만에 희한한 경험을 했습니다..
한낮에 해가 쨍하고 떠있는데도 불구하고, 툭툭 하고 빗방울이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남쪽하늘은 정말 눈부시게 파란 빛깔로 물들어있는데, 북쪽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처럼 새까맣게 변해있더군요..
예전에 Malaysia에서 살던 시절에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내가 달리고 있는 차선에는 멀쩡한데, 중앙선 너머 반대편 차선에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풍경을 직접 경험한 적이 있는데, 한국에서도 이제 이런 경험을 다 하게 되는군요.. ^^;
이게 다 이상기후 때문일까요..


오늘의 신청곡입니다..

스탠딩에그 <햇살이 아파>
달콤한 소금 <까망비>
캐스커 <천개의 태양>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