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랑하는 사람과 멀리 떨어져 살 수 없을 것 같지만
나 혼자만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 토요일이 되면 집으로 오는데 가슴은 콩딱콩딱 거리는 건
아마도 내가 달려가야 할 사랑이 존재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가족을 봐야 한다는 일념으로 전철을 타고 오는데도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가주지 않는 것 같아 스마트폰 속의
아내 얼굴은 바라보면서 다시한번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다짐하면서
집이 가까워 가면 갈 수록 포근한 이불처럼 아내를 감싸주며
서로의 믿음과 사랑의 끈 절대로 놓지 않고 우리가 살아가야 할 쭉뻗은
길 위를 걸어 갈 것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집에 오는 주말부부이지만 더 아껴주며 더 사랑해줘야
겠다는 마음 또한 가슴깊은 곳에서 움직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신청곡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 조정현

사랑하기 때문에 - 유재하

사랑이여 -유심초

감기 - 이기찬

이별안해 - 백지영

우식님 윤희님.동숙님.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
항상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