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짧은 기간동안 우리를 울리고 웃겼던 소치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더군요..
시작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었는데, 대회를 진행하는 동안에도 각종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데다가 동계올림픽의 꽃이라 불리우는 여자피겨종목에서는 두고두고 논쟁거리가 될만한 일도 있었구요..
그리고, 비인기 종목이었던 컬링이나 봅슬레이 등의 종목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피겨나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등의 인기종목에 출전한 선수들보다 주목을 덜 받았지만, 나름 음지에서라도 열심히 노력했고, 이번 올림픽에서 나름 분투하며 선전해주셨더라구요..
그래도 다 같이 나라를 대표해서 출전한 선수들인데, 여러가지 환경이 받쳐주지 못해서 제대로 실력발휘를 해줄 수 없는 선수들이라는 거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낸 선수들이라 믿습니다..
다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의 신청곡입니다..

심은경 <하얀 나비>
아웃사이더 <슬피 우는 새 (Feat. 이수영)>
노을 <살기 위해서>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