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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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이 많은 월욜이네요~^^
정민
2014.02.17
조회 75
반대하는 사랑을 한지가 일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매일이 더 간절하고 소중합니다.
우연히 만났고, 어렵게 시작했고, 많이 아팠습니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것처럼 우리둘만의 세상을 만들었고,
그안에 있을때 너무 행복했습니다.
행복함이 커질수록 같이 커지는 욕심때문에 종종, 아니 자주 마음이 흔들리지만, 마주볼때마다 느껴지는 따뜻함때문에 자꾸 웃음이 납니다.
우리는 후회하지 않을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사랑받고 있는 여자로 느껴지게 해줘서,
매일매일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으로 느껴지게 해줘서,
매일매일 온몸이 따갑도록 귀여운 애교를 퍼부어줘서 너무너무 고맙다고...

넘치는 관심과 표현에 몸둘바를 모르면서도 내 사랑을 표현하는대 인색했던거, 흔들릴때마다 잡아달라고 부렸던 투정이 얼마나 가슴이 아풀줄 알면서도, 내 상처를 드러내는대는 주저하지 않았던거, 너무너무 미안하다고..

약속하고싶어요. 오래오래 떠나지않고 옆에 있을꺼라고.
변하지않고. 여전히 너무 사랑한다고.

(윤한 marry me 신청곡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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