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ㅡ 불 다 끄고 누웠는데 두시간째 잠이 안와서
핸드폰으로 이렇게 꿈음에 글을 써봐요..
오늘 대학 동기 모임을 갔는데요
친구 두명이 결혼발표를했어요..
제가 편입을 해서 동기들이 네살이 어려요
이십대 후반 꽃다운 나이들이죠
갑자기 어린 동생들이 시집간다고 하는데
살짝 부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그랬네요
전 서른 둘인데 ..제가 먼저 가야하는거 아닌가여
근데 아직 남자친구도 없거든여 그래서 민망해서
내내 얼굴이 벌갰네요 ㅜㅜ
일곱명의 대학동기 들중에 두명이 가고 이제 다섯명
중에 또 레이스네요..또 다음엔 누가 먼저 갈것인가
를 두고 내기를 벌였어요..꼭 언니가 가래요 연장자니까 ㅜ 저에게도 좋은 인연이 나타나겠죠?
아직은 너무 멀기만 한 미래 네요
꿈음에서 응원해주세요 ㅜ
신청곡 ㅡ 장가갈수있을까 ㅡ 커피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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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최소연
2014.02.14
조회 9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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