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창문 밖을 내다보니
노루두 마리가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희미했지만 한 마리는 새끼인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한 마리는 엄마였겠지요?
메릴랜드에는 어제부터 모처럼 따스한
햇살이 비추어 지는 아침 입니다
설이란 명절도 잠시
잊을 정도로 이 곳의 생활은 바쁘게 시작됩니다
서울의 부모님 동생이 보고싶은 아침
따뜻한 커피 잔 속에 하얀 프림이
흔들리며 녹아 내립니다
-노영심-그리움만 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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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사람들
이명희
2014.02.01
조회 9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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