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엄마에게 아이둘을 맡기고 저는 일을하기 위해 매일 아침 출근을 하는 워킹맘입니다.
제가 육아에 전념해 있을 3년, 엄마는 제게 공부하고 배운게 아까운데 집에 있어돼겠냐며 아이들을 봐 줄테니 나가서 일하고 즐겁게 살라셨어요.
저보다 제 아이들을 더 잘 먹여주시고, 놀아주시고, 돌봐주시는 엄마께 죄송하고 또 죄송한 마음 뿐이랍니다.
전 친정엄마 덕분에 편하게 일하고 생활하는 배부른 워킹맘이랍니다.
뭐든 하고픈게 있으면 해보라고 저희에게 말씀하시듯 제 친정엄마께서 주말에 틈틈히 공부하셔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셨어요.
역시..우리 엄마..!
제 아이들에게도 친청엄마와 같은 엄마의 모습이 되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어요...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피곤하고 지친 틈에 도전하신 친정엄마와 함께 듣고 싶어요...
^^
신청곡 : 딕펑스의 'VIVA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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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화이팅!
김정은
2014.02.04
조회 6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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