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4일, 입춘,
이곳에 그녀와 함께 노래를 듣고 싶어서, 성시경의 "너는 나의 봄이다"를 신청했습니다. 그녀가 저의 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국 그날 그녀와 함께 이 노래를 듣지 못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봄이 되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을 인생에 만나게 된다면 참 행복일텐데 말이죠. 저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봄이 되고 싶습니다.
2월4일 입춘에 듣게 된 이곡, 그래서 더 잊을 수 없고, 그래서 그녀와 늘 함께 듣고 싶습니다.
오늘도 저 혼자 듣게 되겠지만 어디선가 이 노래를 그녀도 듣을 수 있겠죠? 저처럼 93.9 <꿈과 음악 사이에>를 좋아하니까요.
꼭 들려주시겠습니까? 세상 어디에 있든 이 노래를 그녀와 함께 들을 수 있게....
성시경의 "너는 나의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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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반드시 들어야만 하는 노래
5218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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