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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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보고픈 날
최헌숙
2014.01.27
조회 83
날씨가 풀린듯 해 잠시 앞산으로 향했다.
오늘은 친구가 그리워 추석 전날 이야기
나누며 거닐던 코스를 택했다.
음악과 동행 하는 산행은 늘 즐거운데 웬지 제주에
사는 친구가 보고파진다.

여기저기 여행자처럼 머물다 떠나는 멋진 친구~~
제주에 간지 5년여 되는 것 같네요.
사는 곳마다 가서 며칠씩 머물며 함께 여행을 했었지요.

10여년전 아픔과 씨름하고 있을때 끝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고 삶의 도전을 하게 해준 친구 보러
조만간 날아 가야 할까봐요.
옆지기님 평생의 은인이니 잘하라 하는데 마음뿐이지요

조용필의 친구여 들을 수 있을까요?
먼저 생각지도 않았는데 선물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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