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문자받고 사연뽑힌거 알았어요.. 작년에 직장 그만두고 임시로
일하고 있는데, 해뜨기전에 출발해야해서 주중에는 일찍 잠들거든요..
주말에 꿈음 듣다가 옛 생각이 나서 게시판에 끄적였는데 뽑아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 (다시듣기가 안되니 아쉽지만요)
오프닝 시그널 Dream of heaven 흐르면서 흘러나오는 잔잔한 멘트 ..
항상 너무 좋았습니다. 차분하면서 마음이 정갈해지는 느낌!
지난 사연에 적은것처럼 열혈청취 프로그램을 잃고 난 후 한동안 라디오
안들었거든요.. 여튼 꿈음 알게돼서 영광이구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방송
해주세요.. 마지막 방송할때의 dj분의 눈물 이제는 다시 듣고 싶지 않아요!!(볼 수는 없지만 라디오는 신기하게 상대방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생각하는지 느낄 수 있는것 같아요)
글을 마치면서 노래 하나 신청할께요..
"소호대의 돌이킬 수 없는 사랑"
이 cd가 지금도 수원의 모 방송국에 있을지 모르겠네요.. 당시 방송에서
cd가 없어서 못 틀어준다해서 제가 보내드렸거든요.. 한참 시간이 흐른
후 이 노래를 부른 가수의 친동생 분과 직장에서 같이 일하기도 한 우연
같은 일도 있었구요... 삶은 희극과 비극이 항상 뒤섞여 있지만 돌아보면
재미있는 일의 연속 같아요~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와 빙판길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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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감사합니다..
이동훈
2014.01.21
조회 9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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