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올 겨울엔 인색했던 눈이
이틀간 계속 내려 소복히 쌓인 눈길을 보고
설레임을 감추지 못해
고수부지를 4시간 걸었지요
간간히 내리는 눈을 맞으며 음악 들으며 걷다보니
어느새~~
땀이 송글송글
오랫만에 개운한 즐거움으로 저녁을 준비했지요
저녁 식사후
울 남편에게 땀을 많이 흘렸으니
등좀 밀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지금은요
찹쌀떡 말랑말랑하게 녹이고
보이차 한잔과 함께 꿈음에서 행복함을 맘껏 누리고 있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듣고 싶은곡도 신청합니다
김광진의 편지
시인과 촌장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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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정숙희
2014.01.21
조회 8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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