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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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이존호
2014.01.08
조회 77
오랜만의 타지생활에 즐거운 주말을 보내다 오래된 시계줄을 교체하러 갔었습니다.
제 이름으로는 검색이 되지 않아 너무나 당황스럽게 있다가 저도 모르게 예전 그녀의 이름을 말했습니다.
그녀의 이름으로 시계를 맡기고 나서는데 무슨 번호의 버스를 타야될 지 어디로 가야될 지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생각지 않은 과거의 흔적들이 뜻하지 않은 곳에서 불쑥불쑥 나타나게 되는게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그녀가 잘 지내고 있기를 믿으며 즐거운 타지생활의 주말을 마쳤습니다.

신청곡 :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에피톤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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