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곡입니다..
◑ 외인부대 <쥴리>
◑ 김종서 <대답 없는 너>
이제 잔인한 달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4월도 절반 가까이 지나갔습니다..
인터넷을 찾아 보면 왜 4월이 그런 별칭을 갖게 됐는지에 대한 유래가 여러가지로 나오는데, 저 같은 경우는 아마도 T.S.Eliot이라는 시인의 시 때문에 그렇게 각인이 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또 어떤 이는 여름에 이별을 하면 비를 맞으며 걸으면 되고, 가을에 이별을 하면 낙엽을 밟으며 걸으면 되고, 겨울에 이별하면 눈을 맞으며 걸으면 되지만 봄에는 찬란한 햇살과 향기로운 꽃들이 만발하기에 그 이별의 감성을 다독여주지 않기에 잔인한 달이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구요..
뭐 어찌됐든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혹은 봄이 막 시작하는 달이기도 한 4월이 절반 가까이 지났으니 이제 짧디 짧아진 봄을 제대로 즐기는 일만 남은 듯 하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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