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사하고 아직 어수선하지만 정리는 이만하고 편안히 음악듣고 있어요. 새 집으로 이사오니 기분이 좋네요.
2년전 이맘때 바라던 집에 청약 당첨돼서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집사람과 얼싸안고 좋아하고 있는데, 다섯살이던 조금은 엉뚱한 둘째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갑자기 씨디를 틀더라구요.
엄마 아빠가 좋아하던 모습에 자기도 기분이 좋아졌는지 갑자기 씨디를 틀었는데 그때 들었던 음악 다시 듣고 싶네요. 아직도 그때 생각만 하면 웃음이 나와요~ ^^; 좁은 집에서 잘 견뎌준 집사람과 두아들과 같이 듣고 싶어요.
카펜터스의 Yesterday Once More
괜찮으시면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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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사해서 조금 피곤하지만 기분좋게 음악 듣고 있어요
송재원
2013.12.20
조회 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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