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소풍나온지 73일된 조카 하은이가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조금 전 크리스마스 노래CD랑 책등을 택배로 주문했습니다.
얼마나 기분이 행복하고 좋던지요..
우리 하은이는 제 남동생과 올케를 딱 빼닮은 것 같습니다.
가끔 제 딸 얼굴도 보이고요..
울 조카 덕분에 친정부모님은 올 한해 가장 바쁘셨던 것 같습니다.
출산, 김장, 이사가 연이어 있었거든요..
조카의 활짝 웃는 얼굴만 카톡으로 받아보다가
올케의 생일을 훌쩍 넘기고 말았습니다.
혹 기회가 된다면..
낯선 곳으로 이사가서도 하은이를 굳세게 키우고 있는
올케에게 작은 선물하나 꿈음에 신청해도 될까요?
더불어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오늘 기말고사를 막 끝낸 중2딸과 함께 한 이불속에서
이 깊어가는 겨울밤,
꿈음과 함께 행복쌓아가는 15년차 모녀가 되어보고 싶습니다~
딸의 애창곡 창민의 "moment" 신청합니다.
ps) 조카 하은이 사진 카톡으로 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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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일된 조카와 행복쌓는 올케를 생각하며
양진경
2013.12.10
조회 6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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