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딸아이의 어린이집 담임선생님과 면담이 있었습니다.
퇴근시간에 맞추기 어려워 아내만 참석했지요.
퇴근 후 면담이야기가 궁금해 아내에게 물었더니,
딸 유정이를 많이 칭찬해주었답니다.
그 말을 전하는 아내의 얼굴을 보고 있으니,
딸아이의 칭찬에 기뻐하는 모습과 함께
마치 자기가 칭찬받은 양 들떠있는 모습이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이제 먼저 잠자리에 든 아내와 이이를 보고있으니,
감사하다는 생각 듭니다.
이승환님의 가족 신청합니다.
참... 첫 사연입니다. 청취한지는 1년이 넘지만...
항상 하루를 차분히 정리할 수 있게 해준 허윤희 님의
꿈과 음악사이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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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 딸에게 감사
최호범
2013.11.21
조회 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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