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가을은 깊어
쌓여진 낙옆들을 보며
세삼 늙어가는 자신을 바라봅니다.
세월의 속도를 더 느끼는 것은
유독 나 혼자만은 아니겠으나
나이가 더 먹어 간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나이 들어 감이 슬픈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있는 쓰레기들을 더 깨끗이 청소할 수 없음이
슬프게 합니다.
오래전부터, 시를 쓰다가 여름에 시집을 출간하여 보냈습니다.
많이 애독해 주시고,
내년 여름에 제2집을 공개하겠습니다.
주님의 은총으로 평안이 깃들기를 소망해 봅니다.
더 사랑하지 못해 가슴앓이를 하는 분들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
곡명:사랑을 위하여(김종환)
김보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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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만 가는 낙옆
김보현
2013.11.13
조회 1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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