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요....
불과 며칠전인데요...
길 가다가 카드지갑을 주웠어요....
여러 적립카드도 있고...
현금카드는 없었지만....
교통카드가 있더라구요...
잃어버린 사람에게는 필요한 거라 생각했지요..
당연히 돌려드려야하구요..
그래서 인근 파출소에 가져다가 드렸어요...
경찰 아저씨가 주인에게 돌려주시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것도 얼마전 일인데요...
전철을 탔는데 제가 앉는 자리에...
돈이 있는거에요..
겨우?? 삼천원이었지만.....
그순간 기분이 좋아서 ㅡㅡ;;;;;
어디다 쓸까 생각했죠...
주운돈은 빨리 써야한다는 소릴 들어서요 ㅋㅋㅋ
그런데 전철에서 내려 계단올라가는 순간...
어디다 써야할지 제 눈에 보이더라구요...
계단에 쭈그리고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한 할아버지였습니다..
네 제돈은 아니었지만......
그 주운 삼천원.....
그 할아버지 바구니에 넣어드렸어요....
그리고 속으로 생각했죠....
내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다음엔 주운돈 아니더라도...
좋은일 할 수 있음 어려운 사람 도와야겠다는 생각을요 ㅎㅎ
저 착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신청곡 있습니다...
박기영-시작
장나라-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핑클-루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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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야기
김미현
2013.11.17
조회 9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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