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님
오늘은 한동안 보내야지 보내아지 하며
못 보낸 택배들을 보냈답니다
몸이 안 좋아서 외출을 잘 못하는 올케언니에게
가끔 택배를 보내 주시요
몇 주전 다녀온 홍대거리에서는
이쁘면서도 저렴한 머리띠와 팔지를 사놓고
무화과 가 맛 있어 무화과 쨈을 만들어 이쁜 꼬마 병에
담아 놓고
목이 자주 아픈 언니에게 좋은 생강차도 담아 놓고
차가워진 공기에 좋을 화장품까지
작은 상자엔 넣어도 넣어도 공간이 있어
무얼 더 넣어 줄까 고민하게 되네요
그렇게 담아서 편의점으로 가서
주소를 입력하고 접수하고
집에 오는길 밤 하늘 달이 참 이쁘네요
달의 몰락 ..김현철
사랑해 사랑해..이상은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작은 상자
이정분
2013.11.19
조회 118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