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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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위해 처음 사연을 써봅니다.
고은샘
2013.11.12
조회 107
안녕하세요. 매일 듣다가 처음 글을 남겨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한달간, 내 마음을 준 만큼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그러다 며칠전 그를 다시 만나게 됐어요. 영영 만나지 못하게 될까봐 힘겹고 무서웠는데, 다시 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헤어짐이 마지막이 되지 않은 것만 해도 제게는 너무 행복한 일이 됐습니다. 그와 함께 듣던 꿈음을 매일 들으며 오늘은 그 사람도 함께 듣고있길 바라네요.
내일은 그와 만난지 200일이 되는 날입니다.. 그사람과 다시 사랑하고 싶지만 아직은 아니겠지요. 간절히 바라며 좋은 모습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부지런히 집 청소도 하고 볼일도 보고 의욕적으로 보냈습니다. 나 자신과, 그 사람을 위해서요. 부러진 뼈가 다시 아물면 더 단단해진다고 하던데, 너무나 반짝이는 그와 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요.. 너무나 예쁜 그 사람과 함께 행복하게 듣던 노래 신청합니다. 오늘 하루의 고단함이 부디 씻겨나가길..
김돈규&에스더ㅡ다시 태어나도
부탁드립니다.

혹시라도 사연 읽어주신다면 이름은 ES로, 11시 이후에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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