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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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다
조진관
2013.11.04
조회 101

좋겠다

은행잎이 애인 이었으면 좋겟다.

단풍님이 그대였으면 좋겠다.

바람은 친구였으면 좋겠다.

가을은 어머니의 품이었으면 좋겠다.

갈대는 그대 소리들려 주는 것 같아 좋겠다.


창문으로 바라보는 가을은 깊이 어둠 속으로
들어가고 아무도 오지 않는 길
가로등만 바람에 그림자를 만들고
찬 바람은 쓸씀함만 가슴속으로 파고들고
떨어진 나뭇잎에 향기는
누구인가 그리움을 애뜻하게 미소짖는다.

정우식 피디님 원래 그자리로 돌아 온 느낌 어떠신지요.
이제 꿈음에서 자주 볼 수 있으니 그래도 다행입니다.


신청곡

창밖의 여자 -조용필

바람바람바람 -김범룡

잘못된 만남 -김건모

꿈 -이현우

날개잃은 천사 -룰라

우식님.윤희님.동숙님.늦은 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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