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 방송이 있다는걸 어제 처음으로 친구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친구면 친구지 왜 친구님이냐고요?
아직 사귄지 얼마 안된 친구이거든요.
서로 이름을 말하고 통성명 해서 친구 한것도 아니고 그냥 어쩌다 친구가 되어버렸습니다.ㅎㅎㅎ
원래 저희 회사랑 거래를 하는 회사의 분인데 업무적으로 몇번 통화를 했었는데 목소리가 항상 밝아서 그 에너지가 저한테까지 전달이 되어서 저까지 아주 기분 좋게 만들어 주신 분입니다.
업무적으로 힘이 많이 들때도 그 분과 통화를 하고 나면 그냥 씨익 웃게 되고 엔돌핀이 솟아나는 기분이였거든요.
그래서 '이런 분과 친구하면 이 활기찬 에너지가 나한테까지 전달되서 항상 재밌는 생활을 할 수 있겠구나.'하고 혼자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카톡으로 얘기를 나누다가 그냥 얼떨결에 친구가 되어버렸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좀 어린데 생각하는건 저보다 어른 같아요.
그 친구분이 이 방송을 거의 매일 애청하신다네요.
저도 한때는 라디오 방송을 거의 빼먹지 않고 듣던 열혈 마니아였는데 어느순간 일에 치이고 바쁘게 살다 보니 라디오를 통해 전해지는 소소한 사연들과 노래들에서 느끼던 사소한 즐거움을 잊고 산거 같습니다.
예전에 지방 방송이긴했지만 라디오 사연을 신청해서 소개도 많이 됬었고 신청곡도 많이 틀어졌었는데 그 때 느꼈던 카타르시스를 몇년만에 다시 한 번 느끼고 싶네요^^
그리고 친구분께 이 말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친구님~ 항상 밝고 긍정적인 목소리 너무나 듣기 좋습니다.
힘든일도 많고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겠지만 지금 그 마음 그대로 계속 유지 해 가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하겠습니다.^^
그 친구분 덕분에 이런 방송이 있다는걸 알아서 가입을 하게 되었는데 신청곡 하나 틀어주세요~
조트리오 - 항해
노래 가사가 아주 희망적인 가사라 평소에 너무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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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2013.11.08
조회 1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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