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밤기온이 무척이나 차갑습니다.
퇴근해 돌아오면 밤 늦게까지 저 혼자랍니다.
사랑하는 남편은 지방에서 열심히 땀흘려가며 가장의 역활을 하는라
애쓰고 있구요
큰딸아이는 학교 기숙사 생활을하고 주말에만 집에 옵니다.
막내 아들은 고3
얼굴에 여드름투성이로 반찬고를 늘 달고사는데도 공부에 열을 올려가며
저녁12시가 돼야 집에 옵니다.
그러니
저 혼자 외롭답니다.
오전에는 일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그 쓸쓸함을 집에서 요가를 해요
하루에 피로를 풀려고도 하지만 언제 뱃살과 팔둑쌀이 쪄 버렸는지
빼야한다고 늘 저를 놀려요
그 놀림을 조금이라도 덜 받기위해 오늘도 요가로 몸을 풉니다.
그렇게 오후를 보내고 예쁜 달이 뜨고, 꿈과 음악사이에 가 시작됩니다.
아들을 기다리며 듣고있답니다.
쉼터같아요
음악도 듣고 책도 보면서 하루일과를 마무리 합니다.'
소원했던 일들도 다 잊을수가 있어서 늘 기다려진답니다.
신청곡 꽃밭에서
알고싶어요
종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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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처럼 편안해요^^
김경윤
2013.10.31
조회 8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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