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사업을 실패하고 이혼도 했습니다
40에 낳은 제 아들 도현이는 올해 4살인데 못난 애비를 둔 죄로 멀리 지방 보육원서 자라고 있습니다
운전중에 라디오를 듣다가 너무나 행복한 가족 사연을 듣다
마음이 찡하고 아들이 보고싶어 갓길에 차세우고 급히 회원가입하고 태어나 첨으로 방송에 사연을 적어보냅니다
멀리서 깊은 잠을 자고 있을 내 아들 도현에게 꼭 전해주세요
아빠가 빨리 돈 벌어서 빚갚고 쪼그만 집 마련해서 데리러 갈꺼라고
너무 너무 사랑하고 그리워 한다고....
이문세 옛사랑 들려주세요
(목소리 너무 좋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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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는 아들 도현이랑 듣고싶어요
이재상
2013.10.25
조회 7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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