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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몰래 담는 김치
조진관
2013.10.28
조회 97
김치가 떨어져가는데 아내는 김치 담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내 몰래 김치를 담기위해 시장에 가서
배추.파.양파.마늘다닌 것 깨소금.젖갈.사들고 집에와서
절여놓고 아내가 오기전 김치를 담기로 했다.
아마도 10시 정도에 맛있는 김치를 담을 것입니다.
아내 몰래 담는 김치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아내는 놀래지도 않고
그냥 내 얼굴을 바라보면서 빙긋이 웃어 넘긴다.
수고했다고 내 어깨 두드려 주면 좋으련만 그것도 하지 않고
입술에 키스라도 해주면 좋으련만 그것 또한 하지 않으니
차가움이 겨울인 듯 해도 난 내가 요리를 좋아하기에
김치를 담는 것이다.
아빠표. 김치 남편표 김치 맛있게 담으렵니다.
맛 보여 줄 수는 없어도 윤희씨 상상으로 생각하세요.
아셧죠.^^^
신청곡
레몬츄리 -박혜경
사랑을 위하여 -김종환
널 그리며 -박남정
보이지 않는 사랑 -신승훈
너를 향한 마음 -이승환
재철님.윤희님.동숙님.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날씨가 차가우니 늘 감기 조심 하시구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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